드디어 회룡포전망대에 도착했다..
옷이 땀에 흠뻑 젖도록 걸어본 적이 얼마만인지...!!!
회룡포 전망대에 도착하면 시원한 바람이 더위을 날려줄거라는 건 착각이었다
날씨는 여전히 덥다 ㅜㅜ
전망대에 오르니 회룡포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쪼오기 뿅뿅 다리가 보이네
..그런데 양쪽에 하나씩 두개다,,,
회룡포 마을이 강으로 둘러쌓인 육지 속 섬이라더니... 정말 섬이다 ,,,,,,,
여기서 반짝 반짝 감이 온다 ......
올라오던 반대 방향으로 내려가면 두번째 뿅뿅이 다리로 바로 갈수 있다는 99% 확률을 가지고 우린 직진
내려가는 사람은 우리 밖에 없으니 길 물어 볼 사람도 없고 그냥 감 하나로 직진~~쪼매 불안은 하다
우리는 줄곧 원점으로 되돌아기위해 이 뜨거운 뙤약볕을 두시간동안 어찌 걸어하며 들숨날숨하는 상황이었으니...
완전 신 봤다... 이런게 뚜벅이 장점...차가 없으니 되돌아갈 필요도 없구 우린 지름길로 쭉쭉가기만 하면 된다.
생각치도 않게 회룡포 마을도 가고 제 2 뿅뿅 다리도 갔네요.으하하하하
좋다 좋아
※ memo : 뚜벅이 여행자라면 이렇게 제 2 뿅뿅이 다리 방향으로 내려 오면 삼강주막도 1.2km 정도니 걸을만 하겠죠.
회룡포와 삼강주막을 잇는 둘레길 코스도 있어요...출발 전 지도 구해가시면 좋을 듯.
우리만 걸었던 회룡포 마을로 가는 지름길
뽕뽕 뚫린 철판 때문에 뿅뿅이 다리라 불림.. 뜨건 태양열 때문에 계란 후라이도 가능 할듯,,,
차로 코앞까지 도착하다 보니 제 1뿅뿅이 다리가 유명한듯 ,, 보시다시피 물놀이 하는 사람도 많고 관광온 사람도 많다... 난 한산한 제 2 다리가 좋음.
친구 미안~~~ 사진이 너무 비루하다....완전 구도 꽝 ㅜㅜ 담엔 멋지게 찍어 줄게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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