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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한민국

남해 - 미조항 & 은모래비치

남해 어디부터 다녀줄까???

남해터미널에서 남해관광안내도 한장 들고 코스 점검 한결과 한시간후에 출발한다는 미조항부터 gogo

 

미조항

pm3:30 미조발버스 타고 미조항에 내렸는데,,, 왜 미조항이 유명한지 모르겠다...ㅜㅜ

 

중학교도 있고 아파트도  있는것을 보니 남해에서 인구수가 좀 되는 마을인건 분명한듯,,

항구에는 남해가면 꼭 먹어봐야한다는  멸치쌈밤집이 줄줄이 늘어서 있는데 하필 그 많고 많은 식당중에서 제일 맛없는 집을 고른듯,

쥔장 할머니가 맛있다고 엄청 자신있게 부르셔서 들어갔는데,,,,,,,ㅜㅜ   

여행내내 음식때문에 좌절,,,, 다들 맛나게 먹었다고 하던데 우린 남해음식에 좌절하고 편의점 음식으로

위로했다는 슬픈 사연,,

 

 

 

"해경"이네,,  마침,,세월호 사건이 터지고 얼마 안지난 때라 해경보면서 욕좀하고 지나갔네요,,,

"니들 한게 뭐있냐며" 궁시렁했는데 나도 뭐 그닥  좋은 어른시민은 아닌듯 해서,,, 깨갱

 

 

 

 

 

 

 

왜 이까페는 안들어갔을까?? 은모래 비치가면 까페가 늘어섰을거란 상상으로 패스했던거 같음..

 

 

 

욕 좀 부르게한 멸치쌈밥... 멸치조림맛보다 화나게 한건 정말 밥이 맛없었음.

일인분에 만원이었는데 남해 일대 관광지는 만원으로 가격을 통일한듯,,,

 

상주은모래비치

 

미조에서 6시 출발하는 버스타고 상주 은모래비치 도착

도착하자마자 숙소 잡기위해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만실이라고 하면서 이웃민박을 소개시켜 준다고 데리고 간곳이 무슨 토굴같은 방을~~~~

"아저씨 우리한테 왜이래요...너무했어ㅜㅜ"

질겁하고 냅다 나와서 버스내리자마자 호객하신 아주머니한테가서 방주세요,,, ㅎㅎㅎㅎ

첨부터 갈걸,,, 뒷북치다 화장실 딸린 방은 몇초 차이로 놓치고 외부에 화장실있는 방으로 예약

그래도 완전 깔끔깔끔,,,

마당부터 깔끔한걸 보니 쥔장이 엄청 깔끔하신듯,,,,편안마음으로 은모래비치구경갈까???

와~~ 캠핑족 완전 많아요,,, 아마도 은모래비치는 캠핑족한테 유명한곳인가봐,,,

내가 상상했던 까페는 없음.ㅜㅜ  없으니까 급 커피 고프다,,

아쉬운대로 편의점 커피로 노닥노닥하다 터미널에서부터 만난 부부을 다시만났는데 그분들도 우리 옆방을 예약 ㅎㅎㅎ

그분들과 편의점에서 한참 수다떨다 들어왔어요ㅎㅎㅎ 이쁘게 나이드셔서 보기 좋아요,,

 

 

 

 

 

 

밤배 노래비가 왜 있는지 이유는 알수가 없음.. 난 설명따윈 읽지 않는 무식한 뇨자ㅎㅎㅎ 

 

우리가 하룻밤 묶은 민박집,,, 이름이 "마당넓은집???" 기억이 ㅜㅜ

 

 

 

아침은 편의점에서 ~  라면은 브랜드 먹어줘야해 ,힝~,내입엔 면왕 맛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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