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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웃나라

필리핀 - 따가이따이 화산


 
마닐라에서 JAM(시외버스)으로 2시간을 가서 다시 지프니로  갈아타고 40분 가서 다시 라이시클로 30분 정도 이동하여 드디어 따알호수 도착했습니다.
따가이따이을 가면서 필리핀의 대중교통을 모두 경험한듯 합니다.
지프니와 라이시클은 몸의 통증을 유발합니다.^^
필리핀은 대중교통이 아닌이상은 웬만하면 흥정으로 교통비을 정해야 하니 미리 교통비 정보을 얻어 가야합니다. 무턱대고 타면 요금폭탄을 맞을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따알호수에서 배을 타고 따가따이 화산을 들어가야 하는데 저희가 선택한 선착장이 이용객이 드문곳인지  도통 관광객을 볼수없었습니다. 계획은 다른 일행이 있다면 합석하여 배요금을 반값으로 이용할 계획이었는데 관광객을 볼수없으니 배을 단독 빌렸습니다. 그런데 따가이따이 화산섬에 도착하니 온통 한국인 단체관광객으로 시끌벅적했습니다.
그곳에선 한국인은 으례 말을 이용하여 정상으로 올라가는 것으로 인식하는듯 합니다.
내리자마자 저희을 무턱대고 말에 올려태웁니다,.^^높은 파도와 요통치는 작은배로 인하여 물따귀을 온몸으로 맞고 흠뻑 젖은 상태로 먼지 날리는 화산섬을 말을 타고 올라갔으니 증말. 증말 꼬라지가 가관이었습니다.


따가이따이 행 배


리사이클


따가이따이 화산 속 호수

아직도 물이 부글부글 끓어 오르고 있다

먼지 폴폴 날리는 등산길..마스크 필수 입니다. 씩씩한 서양인은 마스크없이도 두발로 척척 올라가긴 합니다.

나을 힘들게 태우고 올라온 말이 아닌 당나귀 ^^